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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2022년 스포츠영웅 최종후보 김수녕 · 박항서 · 이봉주 · 고 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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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는 김수녕(양궁), 박항서(축구), 이봉주(육상), 고(故) 최동원(야구)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들 4명을 올해 스포츠 영웅 최종 후보자로 확정하고 오늘(19일) 홈페이지에 공고했습니다.

최종 후보자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국민 지지도 조사를 벌여 최종 심의를 거친 뒤 다음 달 말 스포츠 영웅 입회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딴 '신궁' 김수녕과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민간 외교 사절로 주가를 높인 박항서 감독은 2년 연속 스포츠 영웅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무쇠 팔'로 아마추어와 프로야구 초창기를 빛내다 53세의 젊은 나이에 2011년 영면한 최동원이 후보로 새로 가세했습니다.

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지도자·행정가·언론인 등 스포츠 공헌자를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해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왔습니다.

역대 선정된 스포츠 영웅은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2013년 故 서윤복(육상),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故 조오련(수영), 2021년 故 김홍빈(산악)입니다.

(사진=대한체육회 홈페이지캡처,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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