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중국 베이징의 도심업무지구에서 한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어구를 입고 있다./사진=로이터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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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중국 남서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로 향하던 버스가 전복되면서 27명이 숨졌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의 한 고속도로에서 오전 2시 40분께 승객 등 47명이 탄 버스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
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차량은 성도 구이양시의 코로나19 관련 인원을 이송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객들이 코로나19 감염자인지 밀접 접촉자인지 등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며 감염자가 한 명이라도 확인되면 밀접 접촉자는 물론 2차 접촉자까지 격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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