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기수, 사진 도용에 이어 짝퉁 논란…"가품 모두 폐기했다" 사과

이투데이
원문보기

김기수, 사진 도용에 이어 짝퉁 논란…"가품 모두 폐기했다" 사과

속보
국회 쿠팡 연석 청문회 과방위 의결…30~31일 실시
김기수 가품 논란 사과.

김기수 가품 논란 사과.


개그맨 김기수가 가품 논란에 고개 숙였다.

김기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인으로서 충분히 영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품을 사용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김기수는 라이브 방송 중 명품 가방을 자랑했고, 해당 가방이 가품이라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외에도 그가 착용한 장신구와 여러 가방도 가품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김기수는 “연예인으로서 많은 분이 본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그저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경솔한 행동과 말투를 했다”라며 “그동안 너무 악플을 받아와서 소중한 피드백과 악플을 구별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품은 모두 폐기처분 했다. 앞으로는 제 경솔한 행동과 언행으로 인해 실망시키지 않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여러분의 피드백 덕에 제가 저를 돌아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겸손하고 또 겸손하며 반성하고 반성하는 김기수 되도록 하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한편 김기수는 가품 논란 외에도 지난 16일 바디워시로 등 여드름에 큰 효과를 봤다고 자랑하며 올린 사진이 과거 스페인 한 병원 블로그에서 올린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