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내일부터 추가 접종으로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4천7백 64명입니다.
전날보다 8천여 명 줄어 3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추석 연휴로 검사가 줄었던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천여 명 많지만, 2주 전보다는 3만7천 명, 절반 가까이 줄면서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직후 잠깐 급증했던 신규 환자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3만4천5백 23명, 해외 유입이 2백 4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4백 89명으로 이틀 연속 4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루 새 숨진 사람은 46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재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방역 전문가들 사이에선 출구 전략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정기석 중대본 코로나19 특별 대응단장은 앞서 "이제 일상으로의 전환 논의가 필요한 시기로 전 세계적인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또 한차례의 유행이 올 수도 있지만 이미 백신과 치료제가 충분히 확보된 만큼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비상 대응에서 일상 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나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등 추가적인 방역 완화 조치가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번 겨울이 엔데믹 전환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추가 접종으로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스카이코비원은 1~2차 기본 접종만 가능했었는데요 접종 범위가 3~4차 접종까지 확대되는 겁니다.
예약에 대한 접종은 오는 26일 시작하는데, 당일 접종의 경우 내일부터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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