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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OTT 포털 플레이제트 사용 모습. /SK브로드밴드 제공 |
SK브로드밴드는 1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포털 플레이제트(PlayZ)의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플레이제트는 웨이브·티빙·왓챠·애플TV+ 등 OTT 서비스를 한번에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또 스트리밍 채널과 게임, 노래방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사용자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주로 쓰는 OTT를 팔로우하면 해당 OTT의 인기·신규 콘텐츠를 화면 앞에 배치해 보여준다.
스트리밍 서비스인 채널Z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주문형 비디오(VOD)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시중지, 빨리감기, 되감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월정액 영화 서비스 B tv 오션을 탑재해 1만2000편의 영화와 해외 드라마도 시청 가능하다. 이 밖에도 결제수단에 카카오페이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플레이제트는 고객 편의성을 강조한 서비스 개발과 OTT와의 폭넓은 제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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