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232명·전남 1405명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진료를 준비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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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37명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1232명, 전남에서 1405명 등 총 2637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3046명(광주 1562명·전남 1484명)보다 409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1222명은 지역감염 확진자고 나머지 10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치료를 받던 80대와 100대 등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4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5일과 동일하게 11명이며, 병원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6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이고, 60대 이상이 50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5.9%를 차지했다.
순천 279명, 여수 189명, 목포 161명, 광양 110명, 나주 99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50명 내외로 발생했다.
또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 41곳에서 81명이 감염됐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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