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접종,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돼"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 2022. 8. 10.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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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은 올가을부터 겨울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해 백신 동시접종을 추진한다.
16일 NHK방송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전문가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다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경우를 염두에 두면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토 후생노동상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접종해도 안정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실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동시 병행으로 진행해 원활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백신 접종 관련해 "지난번 접종부터 최소 5개월 간격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외 동향과 안정성 등 정보를 바탕으로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해 내달 하순까지는 결론을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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