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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중대본 "유행 다시 하향곡선...거리두기 없이 대응 가능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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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추석 연휴 증가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없는 대응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총괄조정관은 추석 연휴 여파로 확산세가 일시 증가했다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번 6차 유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도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그동안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감염 취약시설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방역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그 결과 6차 유행은 거리 두기가 시행됐던 5차 유행 때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행이 정점일 때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5차 유행 때 40만 명에서 6차 때 12만 명대로 감소했고, 주간 사망자 수도 천9백여 명에서 414명으로 현저히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괄조정관은 또 그동안 1~2차 기본접종만 가능했던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접종 범위를 3~4차 접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코비원은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는 전통적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신기술인 mRNA 방식의 백신보다 거부감이 적습니다.

3~4차 접종 예약은 오는 19일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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