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마포구 마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권도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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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1874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9일·6만9410명)보다 1만7536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516명, 신규 사망자는 6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만1526명, 해외유입은 348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431만630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16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58명(88.8%)이다. 신규 사망자는 60명으로 60세 이상이 58명(96.7%)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재택치료자는 32만6271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9.0%다. 보유병상 184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310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36.6%로 3251개 중 2062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3.6%가 찬 상태로, 2369개 중 1809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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