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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김대중 전남교육감, 미 캘리포니아주 5·18 기념일 제정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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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5·18민주화운동 추모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법률로 제정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15일 광주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 나은숙 부대표 등 일행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과 함께 공로패(민주시민교육상)를 전달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법률 제정을 추진해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지난달 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법률로 제정해 선포했다.

김 교육감은 "5·18의 역사와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준비위원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5·18민주화운동이 세계 청소년들에게도 알려져 민주·인권·평화의 오월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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