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메타버스 '세컨블록'에 작중 황녀궁·정원 구현
메타버스 '세컨블록'에 구현된 '악녀는 마리오네트' 작중 배경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카오페이지 인기 노블코믹스(웹툰화된 웹소설) '악녀는 마리오네트'가 3차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독자들을 만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악녀는 마리오네트' 작중 배경을 본뜬 메타버스 블록 4개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컨블록 이용자는 아바타를 이용해 주인공인 카예나 황녀의 궁전과 정원, 검은정원, 미로궁 등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이용자끼리 화상채팅을 하며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카카오엔터는 오는 22일 오후 9시 세컨블록에서 '악녀는 마리오네트' 웹소설을 쓴 한이림 작가와의 실시간 대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재헌 카카오엔터 IP사업부문 센터장은 "메타버스로 즐기는 웹툰과 웹소설은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으로 감상하는 작품의 재미와는 한층 다른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작품 속에 직접 참여하는 기분으로 콘텐츠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