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고금리‧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민선8기 들어 '민생 100일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추가경정예산에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또는 산재보험에 기(신규) 가입한 광주지역 소재 1인 자영업자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1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관계자가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부터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2021.11.01 kh1089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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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최대 3년간 30% 지원한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9월부터 50%로 확대한다. 기존 지원자는 별도 신청 없이 소급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시스템에서 받는다. 보험료지원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만 입력하면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신청자 본인의 보험 가입 여부와 납부 확인을 거쳐 사업자 계좌로 분기별 입금된다.
송권춘 시 경제정책관은 "1인 자영업자의 폐업이나 업무상 재해 등 경영 위기 상황에 대비해 사회보험료 지원을 확대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1인 자영업자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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