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된 학생, 3주째 감소세 기록
추석 기간 자가진단앱 참여율 매우 저조
지난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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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학생 3만728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는 직전주(6만6858명)대비 44.2%(2만9572명) 줄어든 수준이다.
이렇게 직전주대비 크게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영향도 있지만 추석 연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근 4주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8월 16일~22일 8만6613명, 8월23일~29일 7만7681명, 8월 30일~9월 5일 6만6858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가 학생 확진자 수를 집계하는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 설문 참여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9일~12일 줄어들며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학교급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주간 유치원 1459명, 초등학생 1만8119명, 중학생 1만518명, 고등학생 7022명, 특수학교 등 기타에서 16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4513명이었다.
지난 3월 1일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는 264만3367명이며 경기 지역에서 67만5768명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지역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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