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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넷플릭스 글로벌 3위...8개국 1위

스타투데이 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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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넷플릭스 글로벌 3위...8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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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하정우 황정민 스틸. 사진I넷플릭스

'수리남' 하정우 황정민 스틸. 사진I넷플릭스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14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전날 6위를 기록했던 '수리남'은 하루 만에 세 단계 상승하며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바하마, 홍콩, 케냐, 모로코,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전날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등이 출연했다.

한편, 지현우·이세희 주연의 한국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도 TV쇼 부문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오만과 몰디브 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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