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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고구려 · 발해' 연표 뺀 중 박물관…동북공정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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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대 유물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고대사 연표에서 고구려와 발해를 고의로 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베이징에 있는 중국 국가박물관의 한중일 청동기 전시회.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 국립중앙박물관이 빌려준 유물들을 전시 중입니다.

우리 청동기 문화의 특색을 보여주는 국보, 천흥사명 동종이 제일 앞자리에 배치됐지만, 중국 측 설명은 완전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