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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553명·사망 22명…코로나 신규 확진 3만69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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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6만2183명

세계일보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용인 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용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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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93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2404만18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만8214명)보다 8724명 늘어난 것으로, 통상 월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는 주말 등으로 인한 검사 건수 감소로 일요일보다 적은 경향을 보이나 이날은 오히려 반등했다.

이는 추석 연휴 전날과 당일 급감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연휴 후반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822명→8만5529명→7만2646명→6만9410명→4만2724명→2만8214명→3만6938명이며,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2183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사례는 202명으로 전날(228명)보다 26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6736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부터 2∼3주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는 위중증·사망자 수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53명으로 전날(532명)보다 21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으로 직전일(47명)보다 2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498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4만3341명으로 전날(38만2255명)보다 3만8914명 줄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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