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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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21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00만4,88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4만2,724명보다 1만4,273명 낮아진 수치로 일요일 발표 기준으론 9주 만에 가장 낮았다.
한주 동안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3만7,530명→9만9,822명→8만5,529명→7만2,646명→6만9,410명→4만2,724명→2만8,214명으로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6만2,26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7,060명 ▲서울 4,800명 ▲경남 1,800명 ▲경북 1,619명 ▲인천 1,596명 ▲대구 1,325명 ▲충남 1,253명 ▲전북 1,252명 ▲부산 1,183명 ▲충북 1,113명 ▲전남 1,102명 ▲대전 994명 ▲강원 971명 ▲광주 862명 ▲울산 451명 ▲제주 318명 ▲세종 287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7명으로 9일 48명보다 1명 감소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 중인 검사소와 호흡기 관련 진료가 가능한 보건소 및 병의원 정보는 코로나19 홈페이지나 1339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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