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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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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으로 추석 맞이…부산역서 동래야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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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탈춤으로 추석맞이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탈춤으로 추석 맞이 전통 민속 한마당'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보존회 전승자 등이 동래야류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2022.9.9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탈춤으로 추석 맞이 전통민속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보존회가 귀성객을 위해 동래야류 탈춤과 사물판굿을 선보였다.

이 전통민속 한마당에는 동래야류보존회 소속 전승자와 이수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행사장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탈인 '말뚝이탈'을 비롯해 '큰문둥이탈', '영노탈' 등 동래야류에 나오는 전통 탈도 전시됐다.

야류는 넓은 들판에서 노는 것을 뜻한다.

동래야류는 경남 내륙에서 부산 동래에 전해진 도시형 탈놀음으로, 군중들이 모이는 정월대보름 저녁에 한 해 농사를 점치거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에도 볼 수 있었다.

손심심 동래야류보존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부산의 10대 자랑인 동래야류 공연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귀성객에게 작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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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탈춤으로 추석 맞이 전통 민속 한마당'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보존회 전승자 등이 동래야류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2022.9.9 ccho@yna.co.kr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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