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어게인TV]'특종세상' 가수 김하정, 사랑꾼 남편 누군가 했더니..."내 첫사랑이다"

헤럴드경제 임채령
원문보기

[어게인TV]'특종세상' 가수 김하정, 사랑꾼 남편 누군가 했더니..."내 첫사랑이다"

서울맑음 / -3.9 °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하정의 연애사가 눈길을 끈다.

8일 밤 9시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하정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편의 부축을 받으며 함께 양치질을 하며 신혼 부부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혈압약, 고지혈증 약을 꼼꼼하게 김하정에게 챙겨줬고 남편은 김하정의 건강을 위해 손수 텃밭에서 가지랑 고추 등을 키웠고 요리까지 하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알고보니 김하정이 쓰러진 적이 있던 것이다.

식사를 할 때도 남편은 김하정을 위해 반찬을 얹어주고 식탁도 치웠고 설거지까지 했다. 김하정은 "누구랑 있어도 이런 남편이 없다"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인정했다.

1968년 데뷔한 김하정은 패티김 닮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네번의 교통사고와 세번의 이혼의 아픔이 있었다.


현재 남편은 김하정의 첫 사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에게 말씀 드렸더니 집안에 딴따라가 둘이면 안된다 하더라"며 헤어졌다고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고 각자 길을 갔는데 결혼을 한 김하정의 남편은 김하정에게 욕을 하고 힘들게 했다고 했다.

김하정은 "이 사람에게 벗어나야 내가 살고 이렇게 살 바에 죽는게 낫다 싶어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며 첫 번째 결혼에 대해 회상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