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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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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서방' 대단해..5번째 결혼→31세 연하 日아내 딸 출산 "모두 건강" (종합)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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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대단한 '케서방'이다.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8)의 31세 연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27)가 7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피플 등 외신이 보도했다. 모녀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이름은 어거스트 프란체스카 코폴라 케이지.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의 첫 아이이자 니콜라스 케이지의 셋째 아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앞선 네 번의 결혼 생활 중 웨스턴(31), 칼엘(16) 두 아들을 얻은 바. 아내 리코가 큰 아들보다 네 살 어리다.

케이지는 1995년 4월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6년만인 2001년 이혼했다. 이어 2002년 8월 케이지의 우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했지만 4개월만에 관계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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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4년 미국 LA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있던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 초고속으로 약혼해 세 번째 결혼에까지 이르렀고 둘째 아들까지 낳았다. 한국 사람들에게 '케서방'이라 불리는 이유다. 하지만 이들은 2016년 결혼 12주년을 앞두고 돌연 이혼했다.

그러다가 2019년 3월 네 번째 아내인 일본계 여성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결별했다. 자신이 너무 취해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며 결혼을 취소해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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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케이지가 영화 '프리즈너스 오브 더 고스트랜드'를 촬영하던 2020년 일본에서 처음 배우 겸 댄서 리코를 처음 만났고 지난해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비밀리에 5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 어린 아내와는 코드가 잘 맞는지 4차원 화보까지 찍으며 달달한 웨딩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그런가하면 케이지는 최근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아끼는 사람들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에 주저없이 아내 리코를 언급했다. 케이지는 5번째 부인 리코와 잘 맞춰가고 있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5번이 많다는 것을 안다"라고 그의 결혼 횟수를 솔직하게 언급,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사진] 플론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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