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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4기 3급 e스포츠 심판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3급, 2급, 1급 심판 급수에 따라 대회 출전 자격이 세분화되며 경기 출전 수 충족 및 시험을 통해 진급이 가능하다.
그동안 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심판 자격 연수를 통해 총 100여명의 심판을 배출했다. 이번 심판 자격 연수는 3급 신규 심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수료한 뒤 시험을 통과한 이들에게 3급 심판 자격이 부여된다. 3급 심판은 e스포츠협회 주최·주관의 아마추어 및 프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3급 심판 이론 교육은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e스포츠협회 e스포츠 명예의전당(상암동)과 e스포츠 전용연습센터에서 △심판수행과 리더십 △심판의 태도와 자세 △e스포츠 심판론 △심판수행 사례 및 매뉴얼 △전문종목교육 등 기본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총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과정 수료 시 수료증 및 기념품을 지급한다. 3급 심판 자격연수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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