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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드디어 막을 열었다. 각자 클럽에서 창끝을 책임지는 스트라이커들이 조명된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에선 손흥민이 선정됐다.
글로벌 매체 '스포르트 360'은 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2-23시즌 UEFA UCL에 참가하는 클럽들과 최전방에서 버티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을 조명했다.
중앙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눈에 띄었다. 홀란드는 G조 1차전 세비야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까지 3개 클럽 연속 'UCL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누녜스는 A조 1차전에서 김민재가 버티는 나폴리를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위쪽에는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로 꼽히는 '엘 클라시코'가 성사됐다. 지난 시즌 통산 5번째 UCL 우승에 성공한 카림 벤제마(레알)가 자리했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 2차례 트레블을 달성한 다음 올여름 캄프 누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사)가 마주했다. 두 리빙 레전드는 각자 클럽을 이끌고 다시 한번 빅이어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많은 빅클럽과 월드클래스들이 조명을 받았다. 두산 블라호비치(유베), 하파엘 레앙(AC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테르), 라힘 스털링(첼시), 사디오 먀네(뮌헨), 카림 아데예미(BVB)도 포함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유일하게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까지 2명을 배출했으며, 이중 음바페는 자신의 별명인 '닌자 거북이' 차림을 하고 있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이 등장했다. 팔로 토트넘 엠블럼을 두르고 있지만 손가락과 윙크를 하고 있는 모습에서 '찰칵 세리머니'가 떠오른다. 토트넘은 오는 8일 '프랑스 다크호스' 마르세유를 홈으로 불러들여 조별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개막 이후 아직 침묵에서 헤어나지 못한 손흥민은 커리어 사상 처음 마르세유를 상대하며 마수걸이 첫 골에 도전한다.
사진=스포츠트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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