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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저스틴 비버, 공연중 건강악화..결국 월드투어 중단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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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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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월드투어를 중단했다.

7일(한국시간) 저스틴 비버는 공식 SNS를 통해 월드투어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얼굴이 부분적으로 마비되는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던 바 있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귀 통증과 수포, 한쪽 안면근육 마비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 병으로 인해 저는 '저스티스 투어'의 북미 공연을 완주할 수 없었다. 휴식을 취한 후 의사, 가족, 팀과 함께 상의를 했고,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6번의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건강이 더욱 악화됐다고. 저스틴 비버는 "지난 주말 나는 '락 인 리오'에서 공연을 했고, 브라질 사람들에게 내 모든것을 바쳤다"며 "무대에서 내려온 후 탈진이 찾아왔고, 나는 지금 당장 내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당분간 투어를 쉬려고 한다"고 투어 중단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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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괜찮을 것이지만, 쉬면서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기도와 지지에 감사드린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내년 3월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인해 지난 6월 예정돼있던 북미 공연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유럽에서 투어공연을 이어갔지만, 결국 투어 일정 전체를 잠정 중단하게 됐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저스틴비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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