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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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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UCL 앞두고 기대감 고조, "믿을 수 없는 밤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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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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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이 오랜만의 챔피언스리그 출격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2013-14시즌부터 꾸준히 유럽 대항전에 모습을 비췄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2020-21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2021-22시즌)까지. 총 72경기(예선 포함)를 소화하며 2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단일 시즌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것은 2019-20시즌(UCL) 5골 1도움이다.

공교롭게도 2019-20시즌 이후 '꿈의 무대'인 UCL에 나서지 못했다. 팀의 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때 9위까지 추락했던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핵심은 손흥민이었다. 23골을 터뜨리며 '골든 부트'를 거머쥐었고, 팀은 4위로 막차에 탑승했다.

다시 UCL을 밟게 된 손흥민이다. 이윽고 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어려운 팀들과 최고의 선수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너먼트. 우리는 내일 홈구장 조명 아래서 믿을 수 없는 챔피언스리그 밤을 치를 준비가 됐다!"라고 남겼다.

팬들은 "가자, 쏘니!", "우린 네가 필요해!", "집중하자. 이미 모든 사람은 당신이 월드클래스라는 것을 알고 있다. 네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면서 주연이 되어 보자"라고 남기며 손흥민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아직 마수걸이 골이 나오지 않은 상황. 많은 팬들은 손흥민이 UCL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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