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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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가 내일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손흥민은 물론,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출격이 축구 팬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를 상대로 넣었던 번뜩이는 선제골에 10분 만에 두 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시티를 격침한 믿기 힘든 활약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존재를 뽐냈던 손흥민이 그 '별들의 잔치'에 3년 만에 복귀합니다.
상대는 탄탄한 수비를 뽐내는 프랑스의 마르세유. 아직 리그 첫 골을 신고하진 못했지만, 지난 풀럼전에서 골 만 빼고 모든 걸 다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경기력은 다시 매서워졌습니다.
최고의 무대에 복귀하는 만큼 손흥민의 각오 역시 아주 단단합니다.
손흥민 /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축구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또 다른 숙제인 것 같아요."
성공적으로 유럽 무대에 안착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상대는 난적 리버풀. '최고의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해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의 상대, '우루과이의 신성' 누녜스와의 맞대결이 예고된 만큼,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직후 다리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포착 돼 잠시 우려가 나왔지만, 오늘, 붕대 없이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돼 정상적인 선발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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