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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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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김해 해반천, 여가공간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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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80억원 들여 공연장, 놀이터, 경관조명 등 설치

연합뉴스

김해 해반천 여가공간 조성 사업구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구간을 따라 흐르는 도심하천 해반천에 다양한 시민 여가 공간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는 80억원을 들여 해반천 연지교∼경원교 사이 500m 구간에 다목적 운동장, 공연장, 친수 벽화, 놀이터, 경관조명 등을 조성한다.

김해시는 또 시민들이 김해문화의전당과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박물관 등 문화유적이 많은 맞은편 가야의 거리를 쉽게 오가도록 해반천에 도보교 2개를 새로 설치한다.

김해시는 사업이 순조로우면 2024년 5월 공사가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해반천은 부산김해경전철 구간을 따라 김해 시가지를 흐르는 길이 11.5㎞ 도심 하천이다.

김해 중심 시가지를 지나면서 하천을 따라 산책로가 있어 김해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즐겨 찾는 곳이다.

연합뉴스

김해 해반천 여가공간 사업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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