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개봉해 5천803억원 수입 올려
웹툰 '문유'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조석 작가의 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문유' 원작의 영화 '두싱웨추'(獨行月球·독행월구)가 지난 7월 29일 개봉한 이래 이달 5일까지 총 7천67만명이 관람했으며, 약 5천803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흥행 기록 2위에 해당한다고 네이버웹툰은 설명했다.
'문유'는 지구가 멸망한 뒤 달에 홀로 남은 우주비행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SF 블랙코미디 웹툰이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됐다.
조석 작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문유'가 중국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좋은 성과를 거둬 원작자로서도 기쁘다"면서 "한국 웹툰 IP의 위상이 해외에서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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