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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전국 9만66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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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3일 0시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자 전용 검사센터에서 입국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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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9만66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3만6273명)보다 6만356명 많은 수치로, 2.7배 수준으로 늘었다. 주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평일이 되면서 급증해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주일 전과 대비하면 확진자 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일주일 전인 지난 29일(11만643명)보다 1만4014명 줄었다. 2주 전인 지난 22일(14만2414명)과 비교하면 4만5785명 적다.

이날 태풍 힌남노의 접근으로 운영을 중단하거나 단축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전국 68곳 중 33곳에 이르렀다. 이 같은 영향이 확진자 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6632명, 서울 1만8779명, 경남 6417명, 인천 5956명, 대구 4679명, 경북 4285명, 부산 4241명, 충남 3747명, 충북 3523명, 전북 3351명, 전남 3350명, 대전 3266명, 강원 2820명, 광주 2420명, 울산 1692명, 세종 962명, 제주 509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5615명→10만3923명→8만1566명→8만9586명→7만9746명→7만2144명→3만7548명으로, 하루평균 8만2875명을 기록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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