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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23살 연하의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톱 모델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라이프 & 스타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모델 지지 하디드와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지지 하디드는 미국의 유명 모델로, 여동생 벨라 하디드와 남동생 앤워 하디드 또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소식통은 지지 하디드가 디카프리오의 완벽한 이상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한 가지가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바로 지지 하디드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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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부터 수많은 여성들과의 염문설이 돌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금까지 만나왔던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켈리 로어바크,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까지 단 한 명도 25세를 넘긴 여성을 만난 적이 없다.
그나마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만날 때까지만 해도 그 또한 막 서른이 된 나이였고, 나이 차이가 10살이 되지 않았으나, 40대를 향하는 나이에도 25세를 넘지 않는 여성만을 만나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결국 지난달 30일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한 후 2000년생의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마리아 베레고바와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더 큰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지지 하디드의 경우 1995년생으로 만 27세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남을 가질 경우 '25세 법칙'이 깨지게 된다. 다만 많은 네티즌들은 지지 하디드가 만나온 남성들이 디카프리오와는 거리가 먼 남성들이 많았기 때문에 단순한 루머로 취급하고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지지 하디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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