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강남 이디야 커피랩서 시범 운영…연내 정식 출시

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 앱에서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충전서비스 제공기업 차지비와 함께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는 개별로 제공되던 발레(대리) 주차와 전기차충전을 하나로 통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시범 서비스는 대리주차로만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 커피랩 주차장에서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내비 앱에 발레패스를 등록하고 예약 없이 주차장에 입차해 발레 기사에게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요금은 발레 이용료(3천원)에 충전서비스 이용료가 합산된 금액으로 책정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범 운영 기간 선착순 500명에게 20분 충전 서비스와 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연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해 적용 주차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 전기차충전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까지 서비스 이용자에게 충전 금액의 최대 20%를 카카오T 포인트로 제공하고 서비스 첫 이용 고객을 위한 쿠폰 이벤트도 연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이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