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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독일과 스페인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매치데이1 일정이 열린다. G조는 도르트문트, 코펜하겐, 세비야, 맨체스터 시티가 묶였는데, 도르트문트가 코펜하겐을, 세비야가 맨체스터 시티를 각각 홈에서 만난다.
G조에 도르트문트, 세비야가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압승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해 여름 도르트문트에 바이아웃 1010억 원을 지불했고, 2027년까지 홀란드와 계약했다.
홀란드는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될 성 부른 떡잎이었다. 유럽대항전에서 '괴물 스트라이커' 탄생을 알리며 독보적인 결정력과 공격력을 자랑했다. 오스트리아, 독일, 잉글랜드 리그에서 특별한 적응 기간도 필요없었다.
맨체스터 시티에 오자마자 공격력을 과시했다. 경이로운 득점 행진이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애스턴 빌라전까지 10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6경기 10골을 기록했는데 48분당 한 골이다. 수치만 따진다면 90분 풀타임에 최소 두 골은 넣는다.
물론 도르트문트도 무시할 수 없다. 89경기 86골 23도움을 기록했던 홀란드가 빠졌지만, 모데스트가 최전방을 지키며 도르트문트 공격에 힘을 더했다. 9번 공격수 세바스티안 할러가 고환암으로 뛸 수 없는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마르코 로이스도 2선에서 헌신하며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반면 세비야는 지난 시즌 전반기 돌풍을 이어갈지 물음표다.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 4라운드까지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홈 구장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G조 1강 맨체스터 시티 화력을 버틸 수 있을지 물음표다. 리그에서 바르셀로나에 0-3 패배를 짚어본다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긍정적인 경기력을 장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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