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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北, 한미훈련 후에도 비난전...전쟁 억제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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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가 종료된 후에도 연일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미국과 남한의 연합 군사연습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암적 요인이라며 자신들의 전쟁 억제력이 가장 믿음직한 전쟁 방지 수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도 한미 훈련은 전쟁 불장난이라며 남측에서 벌어지는 각종 연합 군사연습과 단독 연습들은 불순한 목적으로 출발해 전쟁 발발의 도화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다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번 연합 훈련이 북한에 대한 무력 침공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보인 전쟁시연회라고 강변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북한의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을 방어하는 1부 훈련에 이어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숙달하는 2부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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