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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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144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8월28일·8만5233명)에 비해 85% 정도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548명, 신규 사망자는 7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7만1903명, 해외유입은 241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356만919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48명으로 전날보다 2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70명(85.8%)이다. 신규 사망자는 79명으로 60세 이상이 75명(94.9%)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093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재택치료자는 50만8981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6.6%다. 보유병상 1848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171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47.4%로 3258개 중 1713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3.1%가 찬 상태로, 2377개 중 1590개가 비어 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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