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문 이력
[유튜브 'WION' 채널 캡처] |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국내에서 2번째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이 있는 원숭이두창 의사환자가 신고돼 유전자 검사결과 최종 양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유럽 방문 후 지난달 18일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같은 달 28일 발열, 두통,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8월 30일 국소 통증이 있어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환자는 지정 치료기관에 입원 중이며 경증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하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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