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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은행 강도살인' 이승만 여죄자백엔 수사관·프로파일러 역할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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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수사관의 '라포' 형성·프로파일러의 설득으로 성과 거둬

"자백후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진술"…다른 유사범죄들과 연관성도 관심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대전 은행 권총 강도살인 피의자 이승만이 돌연 범행을 시인하고 여죄까지 털어놓은 데에는 담당 수사관과 프로파일러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검거 이후 지난달까지도 범행을 부인하던 이승만이 전날 은행 직원 살인 혐의를 인정한 데 이어 이날 오전 2003년 현금수송차를 탈취한 추가 범행까지 자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