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중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경찰청은 2일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모임 증가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이 빈번할 것으로 보고 대대적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단속은 유흥가와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한다.
단속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운전자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전북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242건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374명이 다쳤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면서 "추석 연휴에도 가족·지인과의 모임으로 음주운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꾸준히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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