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0만원대 5G폰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

6.5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128GB 저장용량

5G 베이직플러스요금제+단말가 포함해 월5만원대 이용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이 30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단독 출시했다. 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SKT)이 30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선보였다. SKT 제공

SKT는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를 통해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T 전용 단말이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린 인기 단말이자 중저가 대표 라인업으로 꼽힌다.

갤럭시 와이드6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6.5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 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및 15W 고속 충전 기능 △128GB 저장용량 등을 갖췄다.

특히 SKT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24개월 선택약정 할인 기준)’와 함께 선택할 경우, 단말 가격을 포함해 월 5만원대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와이드6를 기획했다”며 “SKT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 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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