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대기자 없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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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9586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8월26일·10만1140명)보다 1만1554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508명, 신규 사망자는 6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만9269명, 해외유입은 317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341만742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08명으로 전날보다 4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47명(88.0%)이다. 신규 사망자는 64명으로 60세 이상이 62명(96.9%)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940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50만1707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7.8%다. 보유병상 1848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149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48.4%로 3258개 중 1680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3.7%가 찬 상태로, 2377개 중 1575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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