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와 사망자는 23.3%, 75.0% 각각 감소
음주운전 단속 (CG)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여름철(6∼8월) 음주운전을 단속해 944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18건보다 15.4% 늘어난 것이다.
음주 수치는 면허정지 277건, 면허취소 667건으로 조사됐다.
다만,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240건→184건) 줄었다.
사망자도 75.0%(8명→2명) 감소했다.
울산경찰청은 다가올 추석 연휴에 대비해 9월 5∼10일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 교통관리와 함께 음주운전 취약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상시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가족뿐만 아니라 타인의 가족을 파괴할 수 있는 중대 범죄이므로 술을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라"고 강조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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