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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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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구이 '돈치킨', 초기 창업비용 지원으로 고유가시대 창업자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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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돈치킨은 고유가 시대에 맞춰 초기 창업비용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돈치킨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예비 창업주들의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신한은행 및 현대렌탈과 제휴해 렌탈 서비스를 지원한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돈치킨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 기름값까지 폭등하면서 많은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돈치킨의 경우 오븐구이 치킨 전문 브랜드라는 장점 덕분에 최근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체 측은 "기름에 튀기지 않는 형태의 치킨으로 고유가 시대에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차별화 효과를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돈치킨 관계자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 이후로 젊은 창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라며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열정은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젊은 창업자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돈치킨은 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시식 차량, 배달 앱 할인, 계육 지원 등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여러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홀과 배달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매출 측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끔 시스템화돼 있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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