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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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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조프리 왕자 결혼, 원래 이렇게 착하게 생겼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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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인기 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스타 배우 잭 글리슨(30)이 아일랜드의 한 교회에서 여자친구 로이신 오마호니와 결혼했다.

'왕좌의 개임'에서 조프리 바라테온 왕자를 연기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글리슨은 최근 발린스켈리그스 글렌에 위치한 교회에서스몰웨딩을 진행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달콤한 웨딩 스냅에서 아일랜드 태생의 글리슨은 회색 바지와 녹색 셔츠를 입고 갈색 정장 구두을 신었다. 더불어 잘 다듬어진 콧수염을 뽐냈고 이 특별한 날을 위해 갈색 머리를 뒤로 젖힌 헤어로 스타일링했다. 무엇보다 '왕좌의 게임' 속 캐릭터와는 다른 그의 순하고 착한 인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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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부 로이신은 파스텔 패턴의 핑크와 블루 실크 드레스를 입고 심플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미모를 뽐냈다.

소박한 결혼식 내내 두 사람은 웃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 부부는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결혼식을 두 차례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첫 번째 결혼식이다.

한편 글리슨이 연기한 조프리 바라테온은 악역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겼고, 이를 연기한 글리슨 역시 찰떡 연기로 명성을 얻었다. 조프리는 네 번째 시리즈에서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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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슨은 2014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조기 은퇴'를 언급하기도. 그는 '왕좌의 게임' 이후 예전만큼 연기를 즐기지는 않게 됐기에 연기에서 한발 물러설 생각을 갖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던 바다. 그는 8살 때부터 연기를 해왔다.

하지만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SNS, '왕좌의 게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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