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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강원도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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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국비 25억원 확보…경북·대구와 컨소시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는 강릉시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 공모사업에 동북권역(강원, 경북, 대구)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

강원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 사업은 올해 초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밝힌 이후 메타버스 기업 경쟁력 강화와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는 것이다.

강원도는 강릉시,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사업에 참여했다.

앞으로 도내 메타버스 산업 기반 조성과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메타버스 허브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업 재직자와 청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제작 등 전문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 역사, 올림픽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메타버스를 접목한 메타버스 특화 사업을 발굴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강원을 비롯해 경북·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해 선정된 만큼 동북권역의 메타버스 허브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메타버스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동북권역의 메타버스 산업이 동반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도내 관련 산업 기반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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