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에서 열린 홍성역-내포신도시 순환버스 개통 차량인도식 |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이용록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내포-홍성역 직통버스 노선을 1일 개통했다.
홍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농어촌버스는 상·하행 하루 12회씩 총 24회 운영하며,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 초입까지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군은 내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에 산업단지 내 일부 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영한다.
홍성역-내포신도시 직통버스 첫 운행 |
상행선(H950·H952)은 내포첨단산업단지를 기점(오전 6시 40분부터)으로 내포신도시 주거밀집지역, 상가 지역을 거쳐 홍성역에 도착하며, 하행선(L951·L953)은 홍성역을 출발(오전 7시 35분부터)해 내포신도시로 운행한다.
이 군수는 개통식에서 "신도심과 원도심 양축이 가진 특성화 전략을 완성하고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 및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로 홍성을 충남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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