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지민경 기자]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Sk8er Boi’ 이후 20년 만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에이브릴 라빈이 그의 데뷔 앨범 ‘Let Go’ 발매 20주년을 맞이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이날 소감을 전하며 16살 처음으로 LA 여행을 와서 명예의 거리에 방문했던 일화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6살의 에이브릴 라빈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라는 글이 써있는 남색 티셔츠를 입고 톰 크루즈의 이름이 쓰여있는 별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에이브릴 라빈은 사진 속 티셔츠와 똑같은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별 앞에서 사진과 비슷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Sk8er Boi’를 부르던 20년 전과 똑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이 전설적인 이름들을 봤던 기억이 난다. 내 이름도 이곳에 새겨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날이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오늘은 어느 때보다 음악을 만든다는 것이 좋다. 많은 영감을 받았다. 언젠가 작은 동네에서 할리우드에 온 16살 아이들이 이 별을 보고 언젠간 내 이름도 여기에 새겨질 것이라는 꿈과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며 “정말 놀라운 20년이었고 앞으로의 20년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싱글 ‘Complicated’로 데뷔한 에이브릴라빈은 ‘Sk8er Boi’, ‘My Happy Ending’, ‘Girlfriend’, ‘What The Hell’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이자 팝 락 장르의 전성기를 주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에이브릴 라빈 SNS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