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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황혼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3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의 아내 제니퍼 플래빈은 재정적인 이유로 이달 초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입수된 서류에는 “남편이 결혼 후 이룬 재산에 부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끼쳤다. 고의적인 낭비 때문”이라 적혀 있는 걸로 알려졌다.
22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지난 1997년 결혼한 두 사람은 최근 이혼에 이르렀다. 제니퍼 플라빈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을 통해 이혼을 신청하며 25년 만에 가정을 깨겠다고 했다. 실버스터 스탤론 역시 “나는 가족을 사랑한다”면서도 황혼 이혼을 인정했다.
다만 이들의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그런데 이들의 경제적인 문제가 이혼 사유라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안긴다. 영화 제작자, 감독, 배우인 실버스타 스탤론은 4억 달러, 5355억 원이 넘는 재산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 바.
하지만 제니퍼 플래빈은 남편의 경제적인 상황과 낭비 습관을 지적했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재산을 요구하며 이혼 서류를 냈다. 실버스터 스탤론은 재정적인 문제가 있음을 부인하면서도 아내의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매체는 알렸다.
한편 실버스터 스탤론은 영화 '록키'와 '람보'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다. 그러나 76세에 세 번째 아내와도 이혼하게 돼 팬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 사이에는 성인이 된 세 딸이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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