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피해자 생활실태 등 조사…지원정책 기초자료 마련
5.18 기념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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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 제공
광주광역시는 5·18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2세미나실에서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자료를 통해 42년이 된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자와 가족들이 직면한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인 실상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하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설문조사표 개발과정 △표본대상자 선정 △실태조사원 선발 및 교육 △설문조사방법 △현재 설문조사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실태조사 결과물의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구축, 법적·제도적 기반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용수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늦었지만 5·18피해자 실태조사가 이제라도 이뤄져 다행이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물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자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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