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티르 모하맛(97) 말레이시아 전 총리. [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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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마하티르 모하맛(97)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경미한 코로나19 양성 증상을 보였고, 향후 국립 심장 연구소에 며칠간 입원 격리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3차례 접종받았다.
1월에는 심장 문제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총 24년 간 총리를 지냈다. 2003년까지 22년 간 총리를 한 뒤 2018년에 92세 나이로 재집권에 성공했지만, 2년 만에 소속된 당의 내분으로 무너졌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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