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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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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母, '미우새' 하차 후 할리우드 진출…영화 첫 연출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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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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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혜 감독 /사진제공=라이트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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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의 어머니이자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한 박영혜 감독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31일 박영혜 감독 소속사 라이트 픽처스에 따르면 신인 박영혜 감독이 처음 연출한 영화가 오는 11월 할리우드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미국 제13회 LA WEBFEST 조직위원회 측은 박영혜 감독의 소속사를 통해 축하 인사와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직접 전했다. 이에 박영혜 감독은 함께 공동 연출한 신성훈 감독과 함께 11월 3일 LA로 출국한다.

박영혜 감독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2년 반 동안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활약해왔다. 영화감독 데뷔와 크랭크인을 앞두고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자마자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특별초청작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LA WEBFEST FESTIVAL AWARDS에서 베스트 무비 상과 감독상과 작품상 등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10월부터 개봉을 앞두고 10월 26일~28일까지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서 GV시사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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