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별설이 돌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뉴스의 '데일리 팝'에서는 작가이자 연애 전문가 모니크 켈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진행자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밀라 모로네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있다"고 언급하자 패널들이 모두 이를 아는 듯한 눈치로 이야기를 했다.
같은 날 영국의 데일리메일 또한 디카프리오가 연인과 결별한 후 홀로 말리부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이 돌기 시작한 건 지난 5월에 함께 여행을 즐긴 모습이 포착된 이후로 단 한 차례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된 적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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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카밀라 모로네의 생일이 있던 6월에도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없었고, 7월에는 두 사람 모두 말리부에 있었음에도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디카프리오는 절친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 카밀라 모로네는 홀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번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는 25살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데뷔 초부터 화려한 여성편력으로 유명했던 그는 1999년 모델 지젤 번천과의 열애를 시작으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켈리 로어바크, 니나 아그달 등을 거쳐 카밀라 모로네까지 수많은 여성들을 만났지만, 25세까지 관계를 유지한 경우는 바 라파엘리와 켈리 오러바크, 니나 아그달, 그리고 카밀라 모로네까지 네 사람 뿐이다.
이 때문에 레딧 등 다수의 서양 커뮤니티는 물론,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그의 결별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보다 23살이나 어린 카밀라 모로네가 97년생이었다는 점, 그리고 2000년대생들 중 2002년생까지는 20세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그가 나중에 정말로 Z세대에 속하는 이들과 연애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카밀라 모로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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