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던 인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덜 올랐다’와 ‘앞으로 오를 것이다’라는 기대심리를 바탕으로 이들 지역이 실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최근 청약에 나섰던 부평구의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청약 시장에 찬 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일반 공급 평균 경쟁률 3.7대 1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이는 부평구가 검단·청라·송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미 가격이 오른 서구나 중구, 연수구 등과 다르게 아직까지 저평가된 지역이며,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그 중심에 부평구가 자리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추정부담금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부평구의 정비사업 구역은 총 32곳, 4만5087호에 달한다.
남광토건의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이러한 정비사업의 수혜지라는 기대감과 입지적인 장점이 맞물려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3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9㎡의 단일평형 160세대가 공급되며, 43세대의 특별공급이 포함돼 있다.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부평공원, 희망공원, 법성산 등과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부평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한 생활 인프라 공유도 수월해 생활편의도 우수하다. 대중교통망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입지환경도 눈길을 끈다. 1호선 백운역과 인천1호선 동수역이 가까워 더블역세권 단지의 조건을 만족한다. 게다가 백운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에 GTX-B노선이 포함돼 향후 개통 시 트리플 역세권까지 노려볼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심에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방문예약제로 운영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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